구글 워크스페이스 기초부터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실전 활용까지,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
Gmail, 드라이브, 문서·스프레드시트부터 승인 플랫폼인 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의 기본기까지, AI 업무 활용의 첫걸음을 다집니다.
Gemini Enterprise의 핵심 기능을 살펴봅니다. 문서 요약·초안 작성부터 부서별 업무 자동화 활용 사례까지 함께 안내합니다.
교육 현장에 들어온 피지컬 AI부터 산업·문화 전반의 변화까지, 교육 활용을 중심으로 모았습니다.
대화형 휴머노이드 로봇을 고등학교 AI 수업에 투입하려던 뉴욕주 살라망카 교육구가 교사와 지역사회의 반발에 부딪혀 도입 계획을 잠정 보류했습니다. 로봇이 교사를 대체하지 않는 보조 도구라는 설명에도, 정서적 돌봄은 사람이 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원문 보기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미래교육박람회에 15개국 170여 기업·기관이 참가해 교육 현장에 맞춤화된 피지컬 AI 로봇과 에듀테크를 선보였습니다. 전시와 함께 교원 연수, 국제 콘퍼런스도 함께 열려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원문 보기패스트캠퍼스·마음AI 등 교육기업들이 엔비디아와 협력해 로봇 행동 데이터를 직접 다루는 실습형 피지컬 AI 과정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관련 강좌 수강생 수가 전년 대비 264% 늘어나는 등 산업 현장형 인재 수요가 빠르게 커지는 추세입니다.
원문 보기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로보테크쇼 2026에 국내외 로봇·부품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기술 세미나와 비즈니스 상담회도 함께 열려 산업 생태계 전반의 교류가 이뤄졌습니다.
원문 보기서울 강동구에 문을 연 로봇 복합문화공간 '갤럭시 로봇파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K-팝에 맞춰 군무를 추고 태권도 품새까지 선보였습니다. 산업 현장의 도구였던 로봇이 사람과 교감하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영역을 넓히는 사례로 주목받았습니다.
원문 보기※ 위 뉴스는 발행 시점 기준 실제 기사이며, 요약은 AI교육센터가 재구성한 것입니다.
학생·교수·직원이 가장 자주 묻는 질문 15개를 대화형 FAQ로 정리했습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학생·교수·직원 각 5문항씩, 대화형 FAQ로 쉽게 풀었습니다. 다운로드 가능한 가이드라인 원문과 개인정보 관련 숏컷영상, AI 활용 사고 사례도 함께 확인하세요.
이번 호에는 윤경용 (San Martin University 석좌교수)님의 기고를 소개합니다(윤경용 블로그를 통해서도 확인가능).
"ChatGPT에게 '고맙습니다'라고 말하지 마세요."
얼마 전 오픈AI의 CEO 샘 올트먼이 이런 취지의 말을 했다는 기사가 화제가 되었다. AI는 감사 인사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 한마디에도 서버는 연산을 수행하며 전력을 소비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었다. 맞는 말이지만 우리는 그 기사와 전혀 다른 생각도 해보아야 한다.
생각해 보면 우리는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고맙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세탁기가 빨래를 끝내도, 냉장고가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해도, 엘리베이터가 우리를 30층까지 올려주어도 인사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ChatGPT와 대화를 마친 사람들은 "고맙습니다", "수고했어요", 심지어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말한다.
AI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인간이 대화하는 도구가 되었기 때문이다.
망치는 손의 연장이었고, 자동차는 다리의 연장이었으며, 컴퓨터는 계산 능력의 연장이었다. 그러나 생성형 AI는 처음으로 우리의 언어를 이해하는 것처럼 보이는 도구가 되었다. 인간은 대화하는 순간 상대를 단순한 물건으로 대하지 못한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관계를 만들고, 관계가 생기면 예의를 갖춘다.
흥미로운 것은 감사의 대상이 AI가 아니라는 점이다. 사실 우리가 고마워하는 것은 AI가 아니다. AI가 우리에게 돌려준 시간이다.
보고서 작성에 몇 시간이 걸리던 일이 몇 분으로 줄어들고, 번역과 자료 정리, 코드 작성이 순식간에 끝난다. 그 시간으로 우리는 아이와 저녁을 먹을 수도 있고, 부모님께 전화를 걸 수도 있으며, 책을 읽거나 산책을 할 수도 있다. AI는 시간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잃어버렸던 시간을 되돌려준다.
하지만 시간을 돌려준다는 것은 단순히 일을 빨리 끝낸다는 뜻이 아니다. AI가 인간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은 어쩌면 여유일지 모른다. 우리는 늘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아이의 질문을 끝까지 들어줄 시간도 없고, 부모님께 안부 전화 한 통 드릴 여유도 없으며, 책 한 권을 차분히 읽을 시간조차 부족하다. AI가 반복적인 업무를 대신해 준다면, 인간은 그 빈자리를 더 많은 일로 채워서는 안 된다. 그 시간은 사람을 만나고, 생각하고, 배우고, 사랑하는 데 쓰여야 한다. 기술의 발전은 인간을 더 바쁘게 만드는 경쟁이 아니라, 인간다운 삶을 되찾게 하는 회복이어야 한다. AI의 진정한 가치는 연산 속도가 아니라, 인간에게 다시 생각할 시간과 삶의 여백을 돌려주는 것에 있다.
기술의 역사를 돌아보면 모든 위대한 발명은 결국 시간을 돌려주는 과정이었다. 바퀴는 이동 시간을 줄였고, 증기기관은 노동 시간을 줄였으며, 컴퓨터는 계산 시간을 줄였다. AI 역시 생각의 일부를 도와주며 인간에게 시간을 돌려주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중요한 조건이 있다. AI가 돌려준 시간을 다시 스마트폰을 보며 흘려보낸다면 AI는 단지 더 빠른 기계일 뿐이다. 반대로 그 시간을 가족과 함께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더 깊이 생각하는 데 사용한다면 AI는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문명이 된다.
최근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물론 일부 직업은 크게 바뀔 것이다. 그러나 역사를 보면 새로운 기술은 늘 인간의 일을 없애기보다 인간의 일을 바꾸어 왔다. 증기기관은 근육의 노동을 대신했고, 컴퓨터는 계산을 대신했다. 그렇다면 AI는 무엇을 대신할까? 반복적인 사고와 단순한 지식 작업일 것이다. 그리고 그 빈자리에 인간은 더 창의적인 일, 더 관계적인 일, 더 인간다운 일을 채우게 될 것이다.
우리는 AI를 사용할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마지막에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자주 입력한다. 그것이 AI에게 필요해서가 아니다.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은 인간에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예의를 잃지 않는 습관은 상대가 사람이든 기계든 결국 나 자신을 만든다.
어쩌면 AI 시대의 가장 큰 변화는 인공지능의 성능이 아니라 인간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인간은 말을 건네는 존재이고, 관계를 만드는 존재이며, 감사할 줄 아는 존재다. 그래서 AI와 대화하면서도 우리는 결국 인간다움을 드러낸다.
우리가 AI에게 감사를 표현해도 AI는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AI에게는 인간의 감사는 그저 또 다른 계산일 뿐이어서 그렇다. 그러나 감사하는 인간이 AI를 만들었고, AI를 넘어 문명을 만들었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마지막까지 남는 것은 연산 능력이 아니라 사람의 품격이다. AI 시대에도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지능이 아니라 감사할 줄 아는 인간의 마음이다.